나라가 어려울 때 힘을 모아
역경을 이겨냅니다.
좀 비싸고 질이 떨어져도
국산품을 애용합니다.
부자들이 이만큼 먹고 살게 해줬으니
세금은 우리가 더 내겠습니다.
정부에 불만이 있으시다고요?
그럼 닥치고 북한으로 가세요.
그런데 왜 이렇게 사냐고요?
우리는 '호국' 정신으로 무장된
자랑스러운 '호구'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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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미가 되느니
배짱이가 되겠다.
훌륭한 노예가 되느니
뺀질거리는 노예가 되겠다.
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
가족, 친구, 내 삶도 없이
까만 밤을 지새우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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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를 찾습니다.
민주주의를 찾습니다.
언론을 찾습니다.
강바닥에 뿌려진 우리의
세금을 찾습니다.
그러나 이 모든 일에 앞서
그 사람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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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어렵다고 합니다.
우선 기업이 살고 부동산도
살아야 하니 좀 어렵더라도
참고 버티라고 합니다.
비록 부동산도 없고
기업에서 일하지도 않지만
무턱대고 허리띠를 졸라매고
기다려봅니다.
먼 훗날 언젠가는 좋아진다고 하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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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와 살이 붙은 당신의 몸보다
디지털화되어 있는 숫자와 데이터가
더 현실적인 세상이다.
문제는 당신이 그 세상에서 철저하게
통제되고, 누군가는 당신을 통쨰로
훔칠 수 있다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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