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년 8월 2일 금요일

참여사회_2013.08


언론의 철저한 무관심(?) 속에서도
계속해서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나오는 이유는
정치적 당위성이나 정의감으로 설명하긴 좀 부족한 듯 하다.
추측하건데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던 것을 빼앗겼다는
상실감이 그 동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.
대통령(그 당시 노무현)이 누구인지도 모를 정도로 철저하게
비정치적이었던 내가, 어느 날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
사라져가는 걸 보고 몹시 당황했던 것처럼...

국정원에 납치된 민주주의를 찾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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